문화

평택장로합창단, 열한 번째 정기연주회 ‘성료’

평택장로합창단, 열한 번째 정기연주회 ‘성료’

by 운영자 2019.12.09

샤론여성합창단·성환장로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등 특별무대 마련
평택장로합창단(단장 이영우 장로)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정기연주회에는 정장선 시장과 원유철 국회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극동방송 조안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연주회는 합창단 지휘자 전병찬 장로와 피아노 반주자 이주희 집사, 남부전원교회 앙상블의 협연으로, 평택장로합창단이 첫 번째 출연해 김성균 작곡의 ‘주님’을 시작, 1시간 30분간 주옥같은 곡을 들려줬다.

정기연주회에서는 색소폰 연주자 이자윤 장로와 평택샤론여성합창단, 천안 성환장로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별무대도 마련됐다.

이어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오세한 목사의 축도로 연주회는 마무리 됐다.

평택의 남부·북부·서부 지역과 천안 지역 교회 장로들로 구성된 평택장로합창단은 2008년 1월 21일 22명으로 창단, 현재 50∼80세 5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송탄늘사랑교회에서 연습한다.

평택장로합창단은 매년 7~8회 지역교회 초청 연주회를 비롯해 국가 조찬기도회 초청 찬양예배, 중국 상해 한인연합교회, 필리핀 한인교회 초청연주회 등 지난 11년 동안 100회에 달하는 초청연주회를 진행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평택·안성교차로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