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14대 평택문화원장에 이보선 후보 당선

제14대 평택문화원장에 이보선 후보 당선

by 운영자 2020.01.30

“문화원사 건립 등 공약 지킬 것”…-감사에 박정순·배우학 후보 당선
<왼쪽부터>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박정순 감사 당선자, 이보선 원장 당선자, 배우학 감사 당선자, 윤석규 평택문화원선거관리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4대 평택문화원장 선거에서 이보선(59)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추대 방식으로 신임 원장을 선임하던 그동안의 관례를 깨고 1995년 3개 시·군 통합 이후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문화원장을 선출하게 돼 관심이 쏠렸었다.

이보선 당선자는 삼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 공주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2001년부터 문화원 이사로 입회해 2012년부터 8년간 부원장에 재직했다. 평택문화원 감사,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 TF팀장, 한국소리터 TF팀장으로 활동하였고 한미포럼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 평택문화원 원사 설립, 직원 업무역량 강화와 복지 증진, 문화원 임원의 문화원사업 참여, 향토사연구소의 사업영역 확대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웃다리문화촌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등을 제시했다.

이 당선자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새롭게 발전하는 14대 문화원을 만들겠다”며 “4년 단임의 약속을 지키고 문화원사 건립 등의 공약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이번 선거에서 감사에는 박정순(57)·배우학(53) 후보가 당선됐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