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리캠핑장, 오는 17일 무료 시범 운영 시작

내리캠핑장, 오는 17일 무료 시범 운영 시작

by 마이빌평택 2020.02.10

10~14일 전화·방문으로 선착순 예약…하루 최대 30팀
3월 2일 정식 개장…매달 15일 인터파크에서 예약 가능
내리문화공원에 조성…주차장·샤워실·화장실·세척실 갖춰
▲내리문화공원 내 조성된 ‘내리캠핑장’ 모습.

평택 도심 속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내리캠핑장이 오는 17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내리캠핑장은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에서 관리하며 3월 1일까지 2주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3월 2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공사는 시범 운영 기간에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이달 10일 오전 9시부터 14일 정오까지 캠핑장 관리사무소(031-618-8446)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이용객은 선착순으로 결정되며 시범 운영 기간에는 1면당 1박, 이용 인원은 예약자를 포함해 최대 6명이다.

공사는 하루 최대 30팀까지 예약 접수를 할 예정이며 자리배정은 추첨한 뒤 14일 오후 개별적으로 문자 발송된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인터파크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며 전월 15일부터 다음 달 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3월 이용 예약은 이달 15일부터 할 수 있다.

안성천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내리문화공원(팽성읍 내리 18-2) 내에 있는 내리캠핑장은 8773㎡ 규모에 일반캠핑장 30면과 주차장, 화장실, 샤워실, 세척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평택도시공사 직원이 24시간 상주해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pu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캠핑장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화 기자laputa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