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완구]

“어린이날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베이블레이드 듀얼스핀 스태디움 DX세트<왼쪽, 실바니안 발레극장.

유통업계가 5월 최대 대목인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특수 잡기에 나섰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은 5월 초 징검다리 휴일에 대통령선거로 인한 임시 휴일까지 겹치면서 최장 11일까지 휴가를 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미리 선물을 준비하려는 부모들이 늘면서 유통업계가 평년보다 일찍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
이마트는 어린이날 인기 상품인 프렌즈 시리즈 가운데 하트레이크엔터테인먼트스쿨, 하트레이크피자가게, 놀이공원 범퍼카와 스타워즈 시리즈인 Y-윙스타파이터, 타이스트라이커, 스카리프의 전투와 자쿠전투 등을 준비했다. 27일부터는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 완구대전을 연다.

◆롯데마트
오는 27일까지 ‘어린이날 완구 대축제’를 진행해 다양한 완구 상품을 선보인다. 이 기간 최근 가장 인기있는 남아 완구들을 준비해 ‘다이노코어2 울트라 디세이버 3종(케라토·메머드·트리)’을 9만4900원에, ‘베이블레이드 듀얼스핀 스태디움 DX세트’를 5만9900원, 터닝메카드 롯데마트 단독 기획 상품인 ‘터닝메카드 W 트렘 캐리어 스페셜 세트’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인기 여아 완구들도 선보여 ‘실바니안 발레극장’을 6만9800원에, ‘콩콩이와 함께하는 목욕놀이 세탁기’를 4만99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오는 5월 10일까지 어린이날 선물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 인기완구를 비롯해 자전거와 씽씽이 등 다양한 어린이날 추천 선물을 준비했다. 터닝메카드 등 어린이날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완구들을 한데 모았으며 캐리 해피하우스와 캐리 맛있는 푸드트럭, 옥스포드 즐거운 놀이동산 등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도 마련했다. 완구 외에도 자전거와 인라인 스케이트, 롤러슈즈 등 다양한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했다.

◆G마켓·쿠팡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쇼핑왕국’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테마파크를 콘셉트로 매일 아침 10가지 특가 퍼레이드와 저녁에는 10% 할인 쿠폰을 쏜다. 먼저 ‘매직딜 퍼레이드’ 코너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 총 10개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ID 당 매일 1개 쿠폰 발급이 가능하며 1만원 이상 구매 때 최대 3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7만명에게는 파리바게트 신제품인 ‘쿡빵’ e쿠폰을 증정한다.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은 4만여 완구를 최대 15% 추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다이노코어, 터닝메카드, 콩순이, 헬로카봇 등 인기 캐릭터는 물론 학습용과 놀이용까지 로켓배송 완구를 사면 쿠팡맨이 다음날까지 배송해준다.

마이빌평택 김주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