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음식이야기

영양소 그대로 섭취하는 ‘클렌즈주스’

영양소 그대로 섭취하는 ‘클렌즈주스’

by 마이빌평택 2017.06.23

[음식이야기]
최근 건강과 식품 안전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클렌즈주스(Cleanse Juice)에 관심이 높다. 클렌즈주스는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든 착즙 주스를 말한다. 체내의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므로 ‘해독 주스’라고도 불린다.

영양소 보충 및 지방 배출에 도움
클렌즈주스는 열을 가하지 않고 채소와 과일을 순수하게 착즙하기 때문에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채소와 과일 속에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등이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주고 지방 배출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클렌즈주스를 3주가량 마시면 면역력을 높이는 유익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영양소 보충, 변비 및 소화 장애 도움 등의 효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시는 대중적인 음료로 부상하고 있다.

레드주스
베리류의 신선함이 입안 가득 풍긴다. 딸기, 크랜베리, 사과, 사과식초의 영양이 가득 담겨 몸의 균형을 아름답게 잡아준다. 딸기나 크랜베리는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그린주스
셀러리와 케일에 유자의 상큼함을 곁들였다. 짙은 녹색이어서 녹즙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적당히 달달한 맛이 나는 덕분에 삼키는 데 어려움이 없다. 이 그린주스 레시피엔 평소엔 먹기 힘든 푸른 채소가 많이 들어 있다.

시트러스주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들로 구성된 시트러스 주스에는 한라봉, 감귤, 레몬의 상큼함과 뿌리채소 당근의 든든함을 한 병 가득 담았다. 신맛과 단맛 사이에 있는 건강한 맛이 인상적이다. 특히 당근과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을 통해 피부 건강과 시력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옐로우·그린주스
항산화 물질인 멜라토닌과 칼슘이 풍부한 케일에 비타민 공급원인 바나나가 만나 맛과 건강을 모두 담은 옐로우 그린주스 레시피. 바나나 때문에 걸쭉하지만 사이사이에 느껴지는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마이빌평택 김주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