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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필수 아이템, 무엇을 챙겨야 하나?

바캉스 필수 아이템, 무엇을 챙겨야 하나?

by 마이빌평택 2017.07.11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기다렸던 바캉스인 만큼 그동안 차곡차곡 준비해왔던 바캉스 아이템을 뽐낼 기회다. 완벽한 휴가를 책임져 줄 필수 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화사한 ‘메이크업’ 아이템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두껍고 진한 메이크업보다 가볍지만 화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이 좋다.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 톤에 선명한 립 메이크업만으로도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진한 레드립은 평소 즐겨하지 않았어도 바캉스만큼은 꼭 시도해 봐야 할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맑고 건강한 립 표현을 위해서는 글로시한 광택감을 부여하면 볼륨감까지 살릴 수 있다. 립글로스의 끈적거림이 싫다면 덧바를 필요 없이 오랫동안 컬러감이 유지되는 립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좋다.

활용 만점 ‘파우치’
부랴부랴 짐을 싸서 바캉스를 떠난 후 숙소에 도착하면 꼭 무언가 놓고 온 것이 생각난다. 휴양지에서 구하기도 애매하고 새로 구입하기엔 괜히 아까운 기분에 놓고 온 물건이 아쉽기만 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사전에 준비물 리스트를 정해 빠짐없이 챙겨야 하는 이유다.

자질구레한 뷰티 아이템을 챙기기에는 튼튼하고 유연한 파우치가 제격이다. 이것저것 담아도 여유있는 사이즈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캐리어를 꾸릴 때는 간단한 상비약이나 사이즈가 작은 액세서리, 화장품 등 여행 필수 아이템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를 잊어서는 안 된다.

스타일을 살리는 ‘선글라스’
휴양지에서는 평소보다 조금은 화려하고 개성있는 패션을 시도해 봐도 좋다. 여름 바캉스를 멋지게 보내고 싶다면 스타일리시함을 살려줄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글라스를 선택해보자. 패셔너블한 여자로 보이고 싶다면 보잉 선글라스가 안성맞춤이다.

핫팬츠 또는 빈티지한 룩에 잘 어울리며 특유의 카리스마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평소 단조로운 의상을 즐겨 입는다면 화려한 패턴의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 바캉스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 된다.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서머 슈즈’
여름 휴가지 코디의 시작은 신발이다. 편안한 착화감을 주는 버켄스탁이나 인기 샌들을 활용해 보자. 일상생활에서 샌들과 슬리퍼는 자칫 성의 없이 보일 수 있지만 휴양지에서는 오히려 트렌디해 보일 수 있다.

특히 슬리퍼는 신고 벗기가 편할 뿐 아니라 부피가 크지 않아 짐이 되지 않을 뿐더러 팬츠, 스커트, 원피스 등 어떤 스타일의 옷과도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 켤레만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바캉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마이빌평택 김주란 기자